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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 10화를 읽으며 떠올린 것들
 돌베개    | 2019·03·30 22:41 | HIT : 23 | VOTE : 0 |
(서기 2017년에 쓰기 시작했다가 멈춘 글을, 서기 2019년에 마저 쓰다)

1. 장수벽 낭장님(아래 ‘장 낭장님’)이 적선(왜구의 배)에 뛰어들어 싸우는 무모한 짓을 한 장능소(아래 ‘능소’)한테 벌을 주면서도, “제 목숨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은, 가장 경계해야 할 바보짓이다!”고 말씀하신 것을 보며, 장 낭장님이 부하 장병들을 진심으로 아끼신다는 것을 알았다.

한편으로는 장 낭장님이 능소한테 “만약 네가 대오를 책임지고, 영을 내리는 지휘관이었다면 어찌 되었겠느냐?”고 물어보신 것을 보고, ‘정말로 능소가 지휘관이 되었으면 좋겠어. 그는 그럴 자격이 있어.’하고 생각했다는 점도 덧붙이고 싶다. 나는 이런 윗분이라면 목숨을 바쳐도 아깝지 않다.

비록 장 낭장님이 “거사님(공제 왕우 선생. 아래 ‘공제 선생’)이나 준제 장군(정지 장군)”과는 달리 “때깔나게” 말하지는 못하시지만, 그래도 그 분의 말씀은 진심이 담긴 말씀이고, 그래서 나는 그 분의 세련되지 않은 모습도 마음에 든다. 나는 장 낭장님을 존경한다.

2. 장 낭장님이 떠올리신 공제 선생의 말씀 - 그러니까 “다른 사람에게 손을 내밀 땐, 늘 고민하게 된다.”는 말씀과, ‘지금, 이 손. 잘하는 것일까? 아닐까?’하는 “고민”이 든다는 말씀 - 에 백 번 공감한다. 나 또한 다른 사람들을 돕거나, 그들을 변호하거나, 무언가를 설명하거나, 현실을 비판하고 비난할 때에는 늘 그 생각부터 하기 때문이다.

같은 문제를 놓고 몇 번이고 ‘과연 이러는 게 옳을까? 혹시 잘못된 것은 아닐까? 이게 “부메랑”이 되어서 나한테 돌아오면 어떡하지? 이 일이 진실을 모르는 사람들한테 욕을 먹거나, 매를 맞거나, 증오를 사거나, 오해를 사는 것을 달게 받아들일 만큼 가치 있는 일일까? 언젠가는 이 일 때문에 후회하는 건 아닐까? 이게 다 무슨 소용일까?’하는 생각을 한다면 짐작하실는지?

만화를 보면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나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 기분이 좋다.

3. 공제 선생은 장 낭장님한테 “손”을 내미셨고, 장 낭장님은 능소한테 “손”을 내밀어 주셨던 것을 보며, ‘옳은 일이 또 다른 옳은 일로 이어졌구나! 그리고 사람은 자신한테 은혜를 베풀었던 사람한테 그 은혜를 곧장 갚지는 못하더라도, 그 사람을 본받아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 수는 있구나! 이 때문에 사람이 사람인 것이구나!’하고 생각했다.

크게 보면 공제 선생이 조인수(감동. 아래 ‘인수’)와 왕자영(아래 ‘자영’)한테 “손”을 내미신 것도 그에 포함할 수 있는 일은 아닌지. 공제 선생은 인수한테 “손”을 내미셨고, 인수는 다시 능소한테 “손”을 내밀었으니까. 그리고 공제 선생이 자영한테 “손”을 내미셨고, 자영은 다시 달이한테 “손”을 내밀었으니까, ‘도움을 받은 사람은, 그것을 본받아 다른 사람을 돕게 된다.’는 것이 사실이요 진리임을 알 수 있다. 나는 이것도 <인월>이 독자들한테 가르쳐 주는 것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 바로 그 때문에 <인월>이 명작인 것이다.

4. 장 낭장님의 다른 이름(별명)이 “털복숭이”라니, 웃음이 나왔다. 하긴 수염이 많긴 하다. 그리고 그 분의 다른 이름들 가운데 하나가 “진명”이라니! 『수호지』(『수호전』)에 나오는 ‘벽력화 진명’이 떠올라서, 웃지 않을 수가 없다(한편으로는, 김혜린 선생님 - 아래 ‘김 선생님’ - 이『수호지』도 읽으셨다는 걸 알아 깜짝 놀랐다). 그래도 그런 장 낭장님이 부하 사병(士兵)들의 “공”을 가로채지 않고 있는 그대로 알리고, 부대의 보급품이나 돈을 떼먹지 않는 걸 보면, ‘좀 거칠게 굴어서 그렇지, 사실은 좋은 사람’인 건 확실하다. 나는 그래서 그 분을 존경한다.

5. 능소가 전우이자 동료 군사인 ‘정이’의 말을 듣고, “아래위로 웬 도적놈(홍건적/여진족/왜구)이 이리 많냐. 무슨 놈의 나라가 ….”하고 대답하는 장면을 보고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하긴, 637년이나 흐른 지금(서기 2017년 현재.『이슈』에 <인월> 10화가 올라온 때를 기준으로 삼았다)도 한국과 조선 공화국을 노리는 나라들이 셋이나 있고 [Ro]시야 - 영어 이름 ‘러시아’인 나라의 정식 국호 - /‘중국’/‘일본’), 겉으로는 ‘우방’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코뚜레를 꿰려고 드는 ‘웃어른’인 나라(미국)도 있는데, 그걸 늘 보고, 듣고, 화를 내는 내가 여진족(정식 호칭은 ‘주션’족)을 로시야에, 홍건적은 ‘중국’에, 왜구는 ‘일본’에, 명나라는 미국에 빗대서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게 더 ‘무신경한 일’일 것이다.

아무리 하늘 아래 새 것이 없다고 해도 그렇지, 이렇게 기본 구도는 크게 바뀌지 않은 상황이 되풀이되는 걸 어떻게 봐야 할까?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답답할 따름이다.

6. 정이가 능소에게 “도적놈이 어디 (고리[高麗]의) 아래위에만 있냐?”고 말하는 걸 듣고, 정이/능소와 함께 미친 듯이 웃으면서 공감했다(손뼉도 쳤다!). 그 말의 뜻인즉, ‘진짜 위험한 “도적놈”은 나라 밖이 아니라, 나라 안에 있고, 그 “도적놈”들은 큰 절의 승려들이나, 권문세족이나, 지주나, 썩어빠진 왕’이라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나는 5.번 글에서 쓴 것과 마찬가지로, 이 말을 637년 전(또는 639년 전)에 흘러간 ‘옛날 일’로 여기지 않고, 오늘날의 상황을 거의 그대로 - 그러니까, ‘역사물에서 나오는 “옛날 일”이라는 겉껍질을 씌워서’ - 독자들에게 드러낸 말로 이해한다.

특히, 종교인과 종교기관에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과세를 미루다가,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압력에 못 이겨 억지로 법을 만들었지만, 얼마 전, 또 다시 종교인들에게 “세금 덜 내어도 된다.”는 예외조항을 따로 만들어 덧붙인 한국 국회의원 나리들을 보며, 나는 ‘야, 정이의 말이 맞구나! 나라 안에 있는 도적놈이 더 무섭네! 바깥에서 쳐들어오는 도적놈은 싸워서 이기기라도 할 수 있지, 안에서 똬리를 틀고 있는 도적놈 - 그러니까 자기 것을 손아귀에 꽉 쥐고 놓지 않으면서, 나를 비롯한 보통사람의 것(예컨대 세금)을 대신 (더) 빼앗아가는, 대형교회의 목사나, 재벌 총수나, 언론사 사주나, 정치인이라는 도적놈들 - 은 도대체 어떻게 다뤄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해하실는지?

어쩌면 외적보다 더 무서운 게 ‘나라 안에서 나를 등쳐먹는 도적놈’인지도 모른다. 이건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 것이 없다!  

7. 능소가 정이에게 글을 배우기로 한 것을 보고, ‘그래, 잘 한다! 넌 꼭 배워야 해!’하고 말하고 싶었다. 나는 능소가 문무를 겸비한 지장(智將)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에게 ‘네가 “지휘관”이 되는 건 너 “혼자만의 어리석은 꿈”이 아니야! 넌 그럴 자격이 있고, 충분히 용감하고, 씩씩하고, 잘 싸우고, 싸워야 할 명분도 있어! 그 꿈을 버리지 마!’하고 말하고 싶었다. 나는 다만, 능소가 자신과 동족을 지키기 위해 칼을 들지, 권력욕이나 탐욕을 위해(또는 다른 나라/민족을 먼저 치려고) 칼을 들지는 않았으면 좋겠고, 그 ‘선’을 넘지 않기를 바랄 따름이다. 그가 어떻게 바뀌는지는 앞으로 차분히 지켜봐야 할 사안이다.

8. 왕자영(아래 ‘자영’)이 달이를 보며 ‘몰래 노리개도 훔쳐내고, 눈치껏 아부 떨며 거짓말도 하고, 그 편이 훨씬 부리기 수월할 텐데!’하고 생각하는 걸 보며, 피식 하고 웃을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나는 그(자영)의 말을 들으며 ‘자영 아가씨, 그런 말씀은 하지 마세요. 달이가 다른 종들과는 달리 밝고 정직하고 깨끗하고 맑은 처녀라서, 당혹스러워 하시는 거지요? 그래서 한편으로는 그런 훌륭한 처녀가 자신의 집에서 “식구(전근대사회에서는 핏줄 뿐 아니라, 종이나 하인도 통틀어서 식구로 불렀습니다)”로 사는 게 기분 좋으신 것 아닌가요?’하고 ‘말참견’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가 괜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다. 만약 자영이 정말로 달이를 ‘처치 곤란한 종’으로 여겼다면, 그래서 껄끄러워하고 경계했다면, 달이가 풀 모으기라는 일을 끝낸 뒤, “손끝에 풀물이 들었”다며 “풀독이 들지도 모르니,” 연고를 바르라며 몸소 연고를 내 줄 리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하고 대답하며, “소릉원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하고 덧붙이는 달이를 보며, 자신의 양아버지인 공제 왕우 선생(아래 ‘공제’)에게 “소릉원이 싫어서 우는 게 아니에요.”하고 대답했던 어릴 적의 자신을 떠올릴 리가 없기 때문이다.

말할 것도 없이, 이 이야기는 달이가 자영에게도 해 줄 수 있는 말이다. 달이는 자영을 ‘언니 같은 주인 아가씨’로 여기고 존경하는 게 아닐까? 그래서 자영에 대해 더 많은 걸 알고 싶어 하는 건 아닐까? 그러니까 다른 여종들 앞에서 “전 (자영 아가씨가) 대단하시다 생각해요.”하고 말하며 <“규수님이 직접 약초며 향료”를 다루다니!>하고 덧붙인 게 아닌가? 그리고 그들에게 “아가씨 어머니”가 어떤 분이시냐고 물어본 것도 그 때문이 아닌가? 자영을 싫어하지 않기 때문에 자영 앞에서 “소릉원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하고 대답한 것 아닌가?

나는 이들의 관계가 우정인지, 아니면 일종의 우애(友愛) - 그러니까 자매애(姉妹愛) - 인지를 모르겠다. 어쩌면 둘 다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딱 잘라서 ‘이것이다!’하고 말하지는 못하겠다는 이야기다. 나는 이들의 관계에 금이 가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것을 장담할 수 없고, 낙관할 수도 없어서 슬프다.

어찌 보면, 이 관계는 조인수(아래 ‘인수’)와 권지호(아래 ‘지호’)의 관계와도 비슷해서 곱씹는 재미가 있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 두 닮음꼴(인 관계)이 과연 어떻게 바뀌거나 유지될지, 그걸 생각하는 것도 <인월>을 읽는 또 다른 재미다.

9. ‘다섯 살도 되기 전부터’, ‘나는 노비니까 아무것도 할 수도, 될 수도 없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지금은’, ‘조금’, ‘아주 조금’ ‘차마 입 밖에 꺼낼 수도 없는’ 무언가를 꿈꾸기 시작했다는 달이를 보며, 그(달이)가 노비라는 ‘틀’에 자신을 가두지 않기로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비록 지금은 “그래, 그 꿈을 어떻게 이룰 건가요?”하고 묻지 않겠지만(무례한 짓이니까!), ‘담담하고, 차분하고, 차갑게’, ‘한 발짝 물러서서’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가 시도하는 일에 찬성하겠다. 지금은 이것이 최선이다. 부디 이런 나를 ‘송곳으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인간’이나, ‘얼음덩이’로 부르지는 말아주시기를!

10. 인수와 지호가 살펴본 개경 동교의 풍경을 보며, 그리고 “지방에는 더 험한 꼴을 한 백성들도 많아 … 개경을 벗어나면 고려가 아니란 소리까지 있다지.”하는 인수의 말을 들으며, ‘이게 640년 전 이야기라고? 오늘날의 한국 사회를 반영한 이야기가 아니고?’하고 외칠 뻔했다.

내가 지난해에 읽은 한국의 신문기사에 따르면, 오늘날의 한국은 사람과 자원과 물자가 모두 수도권으로만 몰려서, 군이나 면이나 리(里)는 말할 것도 없고, 중소도시나 지방의 대도시(그러니까 광역시)도 점점 사람이 줄어들고, 사멸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언론매체가 강조하는 ‘번영(?)하는 한국’은 수도권이나 몇몇 광역시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일 뿐, 다른 지역들은 망해가고 있고, 죽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다.

(내가 읽은 신문기사는, 이대로 가다가는 한국에서 전라남도가 맨 먼저 사라질 거라고 경고했고, 얼마 전에 접한 또 다른 신문기사는 경상북도 상주가 ‘도시’에서 ‘군’으로 굴러 떨어질 정도로 인구가 줄어들어, 상주의 공무원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으며, 인구가 늘어난 곳은 세종시 뿐이라고 덧붙였다)

640년 전의 지호가 동교의 풍경을 뻔히 보면서도(그리고 현실이 비참함을 알면서도), “일개 문사는 때로 자신의 목숨뿐 아니라 가문 전체를 걸어야” 한다며, 이 모든 문제를 왕에게 정직하게 털어놓는 건 쉽지 않다고 말하는 걸 어떻게 비난할 수 있을까? 오늘날의 한국 시민들도 지방이 텅 비고 무너지는 걸 뻔히 보면서도, 문제의 원인(지방 균형 발전을 팽개친 개발)을 뻔히 알면서도, ‘내 이익을 버리고 싶지 않아서’ 수도권에, 광역시에 매달리는데!

그러니 <인월>을 보면서 ‘머리를 식히고 싶다.’고 생각했던 독자라면, 이렇게 오늘날(서기 2019년 현재)과 비슷한(!) 문제점들을 드러내고, 그리고, 설명하는 장면들을 보며 다시 한 번 경악하고, 머리를 감싸 쥐고, 그 다음 ‘도대체 왜 이런 것들을 만화에서까지 봐야 하지?’하고 생각하며 만화에서 달아나던가, 아니면 ‘자,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 이 만화를 보고 있는 나는 왕 대신 “나라의 주인”인 시민들에게 호소해야 할 텐데, 뭐라고 호소해야 “수도만 번지르르하고 지방은 초라한 나라”를 고칠 수 있을까?’하고 생각하며 만화를 다시 한 번 펼쳐들고 생각에 잠겨야 하리라.

<인월>의 미덕은 “모든 역사(순수한 배달말로는 ‘갈마’)는 현대사”라는 말이 진실임을 확인시켜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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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번에는 늦은 밤까지 키보드의 글쇠(‘자판[字板]’을 일컫는 순수한 배달말)를 두드리지 않고도 글을 끝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일’을 일찍 매듭지을 수 있기를!

- 서기 2019년 양력 3월 30일(단기 4352년 음력 2월 24일)에, ‘봄이 왔는데, 봄이 아니로다.’하는 옛 시인의 시 구절을 되뇌며(요즘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 - 그리고 엉망인 내 현실을 보면 - 그런 시구를 되뇌지 않을 수가 없다), ‘설령 무언가를 반대하거나 비판하더라도, “반대의 극으로 가지도 말라.”는 말에 따라, 무조건 반대쪽으로 가지도 말자. 늘 “제 3의 길”은 있으며, “가지 않은 길”은 있고, “파국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있으며, 때로는 “타협안”이나 “중재”가 대결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자.’고 다짐하는, 김혜린 선생님의 독자 돌베개가 몇 자 적다    

  
NO C          SUBJECT NAME DATE HIT
  <인월> 10화를 읽으며 떠올린 것들  돌베개 19·03·30 23
211   『인월』에 나오는 민중, 아니 군중을 생각하다  돌베개 19·03·30 20
210   독자의 추측 - 만화의 이름이「인월(引月)」이 된 까닭  돌베개 18·11·10 109
209   『불의 검』에 나오는 산마로와 아라 커플에게 바치고 싶은 시(詩)  돌베개 18·08·06 146
208   『비천무』의 아리수 부인(夫人)께 드리는 서신(書信)  돌베개 18·03·31 299
207   <인월> 9화를 읽고  돌베개 18·03·25 202
206   <인월>의 시대배경을 보다가『비천무』의 조연들을 떠올리다  돌베개 17·10·28 261
205   <인월> 8화 훑어보기  돌베개 17·10·15 241
204   뒤늦은 감상문 -「인월」7화  돌베개 17·10·08 211
203   「인월」6화 줄이기  돌베개 17·10·05 169
202   「인월」5화를 아주 간단하게 줄인 글  돌베개 17·07·08 193
201   <인월> 4회를 읽고 쓴 짧은 글  돌베개 17·06·11 187
200   <인월> 3회를 읽고 감탄한 까닭  돌베개 17·04·24 205
199   『이슈』5월호에서「인월」을 보고 생각한 것들  돌베개 17·04·19 191
198   『이슈』4월호에서「인월」을 보고 생각한 것들  돌베개 17·04·19 197
197   ▷◁『이슈』에 실린「인월」연재분을 읽고 느낀 점  ▷◁돌베개 17·03·06 177
196   ▷◁[단편]부부의 결심 - 해조와 무타의 뒷이야기 <전편>  ▷◁돌베개 16·12·04 271
195   ▷◁[단편]부부의 결심 - 해조와 무타의 뒷이야기 <후편>  ▷◁돌베개 16·12·04 228
194   ▷◁내가 생각하는 <광야>의 진짜 남자 주인공  ▷◁돌베개 16·04·06 271
193   ▷◁「광야」연재분을 읽다가, 100% 공감한 재우의 생각들 1  ▷◁돌베개 15·12·26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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