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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단행본과「광야」연재분의 내용을 곱씹다가 느낀 것
 ▷◁돌베개  | 2015·06·05 21:45 | HIT : 214 | VOTE : 21 |
예전엔 미처 몰랐는데,『불의 검』이 남녀 사이의 사랑에 큰 비중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나갔다면, 그 다음 작품인『광야』는 남자들 사이의 우정에 큰 비중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재우와 세르게이(황이강) 사이의 우정, 재우와 윤석 사이의 우정이 작품 전체를 꿰뚫고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 우정은 ‘애정 섞인 우정’인지도 모르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랑보다 강한 우정’ - 또는 유대관계 - 이 될 수도 있다.

우정도 따지고 보면 순정의 정(情)에 속하는 감정이고, 사람의 느낌이나 마음을 섬세하고 부드럽고 슬프게 그리는 것이 순정만화가 갖추어야 할 요건이므로,『광야』는 훌륭한 순정만화임이 분명하다.

나는 김혜린 선생님이 이들의 우정과 유대관계를「광야」의 연재가 끝나는 그날까지 계속 그려 주시기를 바란다.

-『광야』의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우정을 부러워하며, “생각해 보면 어릴 때의 동무를/하나, 둘, 죄다 잃어버리고/나는 무얼 바라서/나는 다만, 홀로 침전(沈澱)하는 것일까?”라는 시 구절과, “내가 사는 것은 다만,/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라는 시 구절(둘 다 윤동주 시인의 시에서 따온 구절이다)을 읊조리는 돌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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