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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단행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
 ▷◁돌베개  | 2015·02·21 20:57 | HIT : 208 | VOTE : 20 |

주인공 김재우의 동무인 이윤석(이하 ‘윤석’)이 시인을 비롯한 조선 작가들의 모임에 가서 그들이 하는 짓을 보고 들은 다음 - 술에 취해서 홧김에 그랬던가? 이 부분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누구 아시는 분이 있으면 좀 지적해 주세요! - 그들에게 내뱉은 말이 가장 인상적이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말이에요) 이 자리에 조선 민중은 없다, 이 말입니다. 적어도 내 눈에는 술상을 끼고 떠드는 여러분에게 조선 민중이 없고, 안 보인단 말이에요!”

솔직히 말하라면, “조선” 대신 ‘한국’이라는 말만 집어넣으면 오늘날에도 통하는 말이다. 나도 윤석처럼 - 술에 안 취하더라도 - 한국사회의 윗사람들을 향해 거친 말을 내뱉고 싶다. 이 사회는 ‘술 권하는 사회’가 아니라 ‘독설을 유발하는 사회’다. 나 대신 할 말을 다 해 주는『광야』의 주인공들에게 감사한다.

- ‘설 연휴가 끝나면, 단골 서점에 가서『보고』최신호가 나왔는지 확인해야지.’라고 벼르고 있는 돌베개가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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