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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검을 읽고...
 샤쳄  | 2003·01·27 13:22 | HIT : 1,364 | VOTE : 65 |
드디어 기다리던 불의검 애장판 4,5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뒷편의 예고로는 6편이 완결예정이라고 나와있더군요.
하지만 6권이 제 손에 잡힐때까지는 아마 최소한 2-3개월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눈물흘립니다. ㅜ^ㅜ
불의 검과 제 인연은 제가 아마 중학교때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 같아요
그때 댕기에 연재중 이었던걸로 생각이 나는데요... 제가 56회 때 부터인가요...?
그때부터 보았었기 때문에 앞내용을 모르던 저는 불의검 이야기는 그냥 건너띄게 되었답니다. 그러다가 잘가는 책방아주머니가 추천해 주시는 불의검 1권을 손에 넣게 된 후부터는 불의검의 열렬한 추종자가 되었습니다. ^^
중간에 연재를 하던 잡지가 폐간이 되어버리면서 참으로 많이 실망을 하고... 열받아 했던 날들도 많았었는데 어느날 서점에 불의검이 새로운 판으로(ㅡㅡ?) 다시 출간이 되면서부터 또다시 설레이는 마음을 완결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책도 11권까지.. 거의 완결을 향해가면서.. 다시 아라와.. 산마로가 만나면서... 그가 다시 옛기억을 찾았을때는 제가 더 기뻐하고 설레였었대랬죠 ^ㅡ^*
언젠가 김혜린님의 말씀처럼 표지의 아라는 그냥 CF용이었던 것처럼 산마로랑 어여삐 웃고 있는데 본 내용속의 아라는 언제나 한발물러서고 멀리고 바라보며 그 사랑을 지켜나가는게 너무나 마음에 아팠거든요.
자기가 이름을 지어준 아라를 기억을 못하는 산마로도 너무나 미웠구요
하지만 어제나온 5편에서는 드디어 그가 아라를 기억을하고 서로 사랑을 하네요 ^^*
왠지 모르게 너무나 기뻐서 그 부분만을 계속해서 책장을 되돌려요
그리고 히죽히죽 웃기도 하구요
못내 비켜가는 그네들 사랑이 조금은 답답도 하기도 했거든요
참... 어긋나던... 어긋나는 사랑은 그네들뿐만은 아니었지만요...
수하이바르토.. 어찌보면 그의 사랑도 조금은 핀트가 어긋나기는 했지만..
아라를 많이 사랑했겠죠...? 그 나름대로의 사랑으로요
바리... 그 아름다운 남자도요. 그가 죽는 장면에서는 못내 마음이 울적했어요
조금만 더 숨을 쉬었다면... 그리 보고팠던 아라를 보고 갈수가 있었을텐데.. 하며...
김혜린님을 조금 원망도 했구요 -_-;;;
하지만 이제는 그렇게 힘들게 다시만난 그네들 사랑이 조금은 쉽게 평온해 지기만을
바란답니다.
아직 6권이, 완결판이 나오진 않았지만....
6권에서는 그네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노란 민들레피는 봄이 와서 어여쁜 아라
불노랑 저고리 곱게 입고 달 밝은밤 가시버시 인연맺고 영원히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한답니다.
설마... 김혜린님이 그네들을 죽일라고요.. .슬프게 눈물흘리게 할려구요....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걱정이 되는게..
산마로가... 가라한이라는 전사대의 수장이라는게 조금은 마음에 걸리네요...
마지막 전쟁때 그에게 위험한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아라... 역시..지금까지도 주인공들의 생존여부에대해 불안하게되는건 작가님탓(--____--;;)인듯...저도 설마설마하고있거든요..설마가 사람안잡길 빕니다.

03·03·13 10:19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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