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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팬레터 모음 (2000.9)
 paraban  | 2001·03·17 22:06 | HIT : 636 | VOTE : 63 |
게시일시: 2000/09/07 오후 6:20
Email:    게시자: 이수정
제목: 곧 추석입니다. 선생님도 달보고 소원 비셔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지난 수요일(2000년9월6일) 처음으로 불의 검을 알게된 독자입니다.
어젯밤 다시한번 숙독을하고 뒷편을 빨리 구하려는 다급한 마음에 오늘은
홈페이를 찾아 들어와보았습니다. 조금 의심스런 마음으로 자판을 두드렸
는데 이렇게 열성적인 팬들이 많고 불사모가 있었다니...푸...사람들은
참 비슷한가봅니다.
아니지, 좋아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이야기할수 있도록 이렇게 행동으로
옮긴 이들이 있다니 정말 놀랐습니다. 그 분들께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
니다.~짝짝짝!
어젯밤 그리고 출근하는 버스속에서도 회사일은 접어두고 -물론 저의 뛰어
난 능력으로 업무시간내에 모든걸 해결하기 때문에 굳이 밖에서까지 생각
할 필요도 없지만 히히히(애교) - 어떻게하면 다음편을 빨리 볼 수 있을까
란 조급함이 가득햇었는데 우와~~~여기 들어와봤더니 그래두 전 정말 다행
인 것 같습니다. 몇년전에 불의 검을 알게됐더라면 으....기다리다지쳐서
나중엔 미워했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모르지만 비천무의 주인공들처럼 너무 아파만하고
어긋나기만하다 끝나지않았았으면 좋겠어요. 비천무는 다 보고나서 너무
씁쓸했거든요. 엉엉울면서 보고 한며칠은 가슴이 계속 애려서 정신을 못
차릴 정도였지만 그래서인지 다시 곱씹어보고 싶지 않아요.
주제넘은 말인지 모르지만 비천무의 앤딩과는 분명 다를 것 것같아요.
왜냐면 불의 검의 주인공들은 자신을 삼켜버릴만큼의 슬픔이 닥쳐도
그것을 자신의 아픔,자신의 몫으로 보다듬고 다시 일어나 희망을 바라보는
강한 캐릭터들이니까요. 그동안은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다행이라며
책장을 덮으면서 행복해지는 결말이었음 좋겠어요. 그래서 가끔 잠자리에
서 되새김하며 행복하게 잠들고 가끔 슬퍼질때 선생님의 작품을 떠올리며
다시 행복해지고 다시 사랑과 사람을 믿고 싶어지게 하는 그런 결말말예요.
전 변하지 않는 사랑을 믿진않지만 만약 사랑이 없다면 인생의 많은 부분
은 "의무"라는 짐으로만 전락하게 되겠죠?
전 팬클럽이란데 가입하는 사람들을 우습게 알았는데 선생님께는 괜히
이런저런 넋두리가 하고 싶어져요. 어린나이에 철없이 눈멀었던 첫사랑
말고 어느정도 나이가 되어 만났던 사람과 사랑하고 티격태격거리다
두 달정도 서로 안만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날 아프게했으니까 너도 그만
큼 아프라구 제가 눈앞에서 다른 사람과 결혼을 했었거든요. 전 성격이
참 못됐답니다. 오래전일이고 지금 나름대로 행복하지만....웃을수 있을때
까지 한 3년 정말 힘들더군요.
전 제가 그 사람을 그렇게 좋아하는줄 몰랐는데...
우리가 다시 만났던 9월의 햇살과 거리가 그렇게 아름다왔던건 그 사람
때문이었다는걸, 그사람의 내음이 좋고 입맞춤만으로도 그냥 행복해지는건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라는걸 나중에 알았거든요.
피...이거 팬레터 맞아요? 선생님께 대한 글보다 제 하소연만 가득하네요.
그래도 용기내서 보낼께요. 괜찮으시죠?
선생님의 건강을 염려하는 글들이 있던데 어디 아프신건 아니죠?
아님 아프셨는데 저만 모르나요? 혹 글이 잘 안풀리시나요?
선생님의 글들이 처음 이 작품을 생각하고 영감을 받았던 때처럼 잘 풀려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은 나이가 들어서 맞이해도 참 아름답네요. 언젠가 이 계절이 너무
쓸쓸하게 느껴지면 그 때야말로 정말 나이를 먹은거겠죠?
선생님도 추석을 세시나요?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비세요?
저는 추석때 시댁에 가요. 그리고 올해도 떠오르는 달을 보며 소원을
빌거예요. 가끔 편지드릴께요. 그럼 bye~~.




게시일시: 2000/09/20 오후 10:57
Email: ws7942@daum.net   게시자: 나무다
제목: 초보 만화가를 친구로 가진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대구에 살고 있는 나무다라고 합니다.. 철이
들무렵전부터 만화를 본능적으로 좋아했답니다.. 왠일인지 저는 글이 지겨
워서요, 제가 쓰는것은 좋아하지만 읽는것은 지겨워하는 편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본능적으로 만화를 좋아하는 것은요... 철이들기 훨씬전부터 봤던것 같습
니다...제가 선생님의 작품에서 충격을 받은것은 우선 '비천무'였어요..
열번이상을 읽고 또 읽었지요... 글을 읽는것은 싫어하면서도 만화속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의 독백들은 한참 감수성이 예민한 저에게 무척 충격이었
습니다.

지금 연재중이신 '불의 검'은 언제 완결이 되는지, 가슴이 조마조마해요...
특히나 비천무가 이룰수 없는 사랑, 작품 가득히 말하지 못하는 공백의 미
가 가슴을 아프게 한다면, 불의 검은 독백들, 주인공들의 내뱉어 지는 그
절절한 독백들이 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답니다...

제 친구중 두명은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쉽지가 않더라구요... 한 친구는 결국은 경제고에 못이겨 그만두고
말았고, 다른 친구는 회사를 다니면서 학원도 다니고 계속 미련을 못버리고
있지요..

제가 보기엔 약간의 재능은 보이는데, 만화를 많이 보지 않는것 같아요..
그냥 본능적으로 만화는 좋은데, 막상 그릴려고 하면 보여지지자 않는다나
요... 그래서, 선생냄의 사인이 깃든 불의 검 브로마이드를 친구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데요.. 어쩌면 선생님이 이 글을 한참후에 보게 될수도 있을것이고,
그냥 지나칠수도 있겠지만요...]

올해 스물일곱, 친구와 저는 하고 싶은 많은 것들을 놓치고 말았답니다..
이제라도 시작할려고 발버둥 치는 친구에게 저는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내년에 서울에서 학원갈려고 악착같이 돈을 모으던 친구가 결국은 그것을
포기할때, 그리고 숨죽여 울고 있을때, 저는 그냥 들어줄수 밖에 없더라구
요... 저는 정말 만화를 사랑해요...

그래서, 선생님도 아주 가끔씩 의기소침해 지거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속상해 하실때 를 위해서...

선생님의 만화에서 삶의 희망을 본다면...

선생님의 만화에서 용기를 얻는다면....

그리고, 선생님의 만화에서 저의 순수를 찾는다면

이해해주실까요?

혹시 답장이 되시면 연락 부탁드리구요,

정말이지, 선생님의 브로마이드가 갖고 싶어요..

만화를 막 시작한 친구에게 주고 싶어요


게시일시: 2000/09/21 오전 11:04
Email:    게시자: 솔꽃아리하
제목: 샘!!!! 솔꽃아리하는 샘님을 믿었어여!!!!  

기다린 보람이 있어여...으흐흑...소식접하고 친구들에에 일일이 전화해서 알려
줬어ㅕ...

비록 애들은 경기를 일으켰지만서두....저한테 엄청 시달렸거든여....

샘님!!! 제  아뒤도 불의검 지명이에여....무단으로 갖다 썼지만 넘 넘  좋아서여,,......

저 지금 넘 기뻐서 주체를 못하겠어여...11월까진 어케 기다리나....으흐흑.....

근데 이거 두번째랍니다....채널아이가 제글을 삼켰어여...

아아~~!!!!! 샘!!! 화이팅이에여!!!

저희가 언제나 함께 해드릴께여


게시일시: 2000/09/22 오후 5:14
Email: genius612@hanmail.net   게시자: 지니어스
제목: 문하생은 어떻게 뽑나요?  

저는 만화가 지망생이거든요......

근데 무지 무지 그림을 못그려요......흑흑.

기초부터 확실히 배우고 싶어요.

그래서  최고의 만화가를 찾아 문하생으로 들어가야겠다 생각했어요.

혹시....저처럼 그림은 못그리지만, 꿈은 잃지 않은 사람을 제자로 받아주시지
않으시렵니까?????



게시일시: 2000/09/22 오후 9:36
Email: everywherezzang@hanmail.net   게시자: 이혜린
제목: 아이~ 조아라!  

안냐세용~제 이름도 혜린이랍니다. 이혜린!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 작가분
이세요. 오호호

저는 만화를 중학교 때부터 재미를 붙였는데 (지금은 대학생이지요), 그 계
기가 바로 '불의검'이랍니다. 어찌나 열광을 하면서 봤던지...아직까지도
열심히 보고 있어요. 사춘기 시절에 맘도 참 아팠어요. 아라와 산마로의 사랑
때문에.

첨으로 만화가에게 팬레터라는 것도 써 보았는데, 보내지는 않았어요. 워낙
게을어서리...다행하게도 이멜이 생겨서 이렇게 혜린님(제 이름을 부르는 것
같군요. 혜린이라는 이름이 잘 없거든요. 참 이쁜 이름이어요 ^^;) 에게 편지를
보낼수가 있게 되었어요. 아이 기뻐랑.

자주는 아니겠지만 시간 날 때마다 한 번씩 쓸거랍니다. 아 참! 부탁이 있어용.
저번 내용 마지막이 어째 쫌 불길한 쪽으로 흐르던데...  아라와 산마로 더이상
아픈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정말로. 플리즈.  그럼 계속 수고 하셔요.
저는 잘은 모르지만 만화가라는 직업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창작의 고통...
힘내세요. 혜린님은 만화가 중에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이세요. 만나 본 적은
없지만은 .그럼 건강 조심하시고용. 안냥~                    



게시일시: 2000/09/22 오후 10:00
Email:    게시자: yyj3531
제목: 힘내시고 부탁드려요!  

김혜린 작가님 안녕하세요! 저는 불의 검을 너무 사랑하는 독자입니다. 산마
로, 아라를 너무 사랑합니다.

이제 드디어 뒷이야기가 나오는군요! 많이 고민하시고 힘드셨을거라 생각합
니다. 너무 기쁘고요 부디 아라와 산마로가 행복하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정
말 부탁드려요!

저는 너무 사랑합니다. 제일 좋아하고 아끼는 만화입니다. 언제나 이둘이 행
복하기를 바랍니다.


게시일시: 2000/09/22 오후 11:47
Email: sirius2001@my.donga.com   게시자: 無名客
제목: 비천무 열혈팬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런거 첨쓰는데 조금 어색하네요..

저는 지금 대입을 준비하는 고3학생이구요..

혜린님의 팬이구,,비천무는 그중 제일 좋아하는거구요...

비천무는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만화방에서 첨 봤구요

단행본으로 나오고 나서 중3때 다시 봤는데

그때 거의 정신을 잃었죠..

중3때 대개 많이 힘들어 했었꺼든요..

그때 비천무 보면서 더 헤롱댔었죠..

비천무 안 본 인간은 친구도 안한다

그게 제 신조죠..

많이 퍼트렸습니다...비천무....

무명객이란 이름은 건방지지만

제가 잘 쓰는 이름이구요...

비천무 대사는 거의 다 외웁니다...

지금도 너무 힘든 일이 많습니다.

오늘도 학교에서 내내 울다가

보충도 빠지고 그냥 집에 와 버렸습니다.

완전 인간폐인처럼 벽에 머리 처박고

머리카락 쥐어뜯으며 추한 짓 혼자 다하면서

하루 종일 울고코 풀다가

집에 왔거든요...

진짜 왜 이러는지....

담주에는 수시모집 시험치러 가거든요..

빨리 마음 잡고 공부해야 되는데..

그냥  힘들때나  아무때나

혜린님께 편지 보낼게요..

항상 무명객으로 보낼테니까

저 기억만 해주세요...

그럼... 그만 자야겠네요...

수고하세요...

아 그리고 요즘은 그렇게 만화를 자주 못봅니다..

........휘리릭`~~~~



게시일시: 2000/09/23 오후 2:43
Email: xue3ren2@hanmail.net   게시자: 제비꽃
제목: 혜린님께 바치는 글  

안녕하세요! 혜린님

저는 혜린님을 무지무지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언제나 예쁜 만화 그려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좋은 만화 그려주세요. 그리고 저는 잘 모르겠지만은
요. 제가 가끔식일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하는 방법인데요. 하는 일은 다르지
만 스토리가 생각이 나지 않고 붓이 마음대로 그려지지  않는다면 말이에요.
왜 이따만큼 큰 통아이스크림통 있잖아요. 그런거 덜지 말고 그냥 수저로 우
아하게 먹으면서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거에요 그때는 클래식 보다는 말이죠
옛날 추억이 있던 그런 음악 있잖아요 그 음악을 들으면 그때 그 생각이 난다
든지 하는  그런음악이요. 그리고 저는요 좋아하는 만화책을 읽는 답니다.
뭐 혜린님은 늘 접하시는게 만화라서 혹시 지겨우실지 모르시지만은요

만화만큼 스트레스 풀기 좋은건 없잖아요. 그리고 맨 나중에는요 밤하늘에 떠
있는 별들을 보는거에요 까만 하늘에 유리처럼 반짝이는 별들을 보면서 괜히
가슴이 설레이는 거 있죠. 별님들에게 빌면 모든 소원을 다 들어 줄것같은 그런
기분 때문인가봐요, 혜린님! 언제나 행복하게 사세요


게시일시: 2000/09/25 오전 3:13
Email: dl1221@shinbiro.com   게시자: 아라팬
제목: 아라 행복하게 해 주세여~~  

혜린님....우리 이쁜 아라랑 산마로랑 정말 행복하게 해 주셔야 되요.....오래
오래 잘 살게요....그 동안 불의 검 너무 오래 기다렸는데 11월 부터는 볼수
있겠군요,,,,,아라 너무 아프게 하지 말고 (그동안 너무 고생 했잖아요~~ㅜㅜ)
산마로일랑 아무 탈 없이 아라 튼튼하게 잘 지켜 내 주세요...비천무 때처럼
행복 너무 짧게 주시면 안 되요..ㅜㅜ 글서 지금도 비천무 보면 마음이 아파
요......흑~~

기다릴께요..열심히 하시구요~~!!!하이팅~~!!혜린님 사랑헤요~!!


게시일시: 2000/09/26 오후 12:05
Email: utari@netian.com   게시자: 돌베개
제목: 선생님. 이 편지를 단목다루에게 보내주세요.  

단목다루야. 네게 처음으로 글을 쓴다. 나는 네가 열 두 살이 된 뒤에 이 글을
읽기 바란다. 그 때가 되면 이해할 수 있겠지.

네가 태어난 뒤 죽 너를 살펴본(너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너를 친조카처럼,
자식처럼, 사제師第처럼 아낀단다. 이건 누군가의 말마따나 '조건없는 애정'
이지. 부모님이 너에게 애정을 쏟듯이 말이다.

단목다루야. 새겨 듣거라. 너를 '더러운 씨'라고 손가락질하고 매로 때리고
생긴 게 마음에 안 드니 칼로 그어버리겠다고 달려드는 것들은 사람이 아니
다. 사람 가죽을 뒤집어쓴 못된 악귀지. 세상엔 악귀들이 사람 가죽을 뒤집어
쓰고 사람인 척 하며 지지를 받는데 그런 악귀들이 너를 그렇게 다룬단다.

죽어서 태어나야 했다고 짖는 것들도 마찬가지지. 그것들은 네 어머니가 당
할 때, 네 아버지가 죽었을 뻔할 때(나는 너를 길러준 분을 네 아버지라고 부
른단다. 매도 닭장에서 기르면 닭이 되는 법이고 벼는 그것을 키운 사람의
것이지 뿌린 사람의 것이 아니니까)는 그분들을 구하려 달려오지도 않았고
도와주지도 않았어.

그리고 비겁하게 숨어서 지켜보고만 있다가 악귀들이 물러가니까 그제서야
나와서 용감한 척, 훌륭한 척 거드름을 피우며 너희 부모님 같은 사람들을
매질했단다. 은혜도 모르는 버러지들이지. 너는 그런 놈들과 맞서 싸워야
하는 의로운 사람이란다.

쇠는 고로에서 불을 때워 뽑아내고 두들겨야 만들어지지 결코 그냥 만들어
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네가 원해서 그렇게 태어나지도 않았고 네가
아무르사람으로 자랐으면 아무르 사람인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천지간에 사람이 귀하고, 너는 단지 한 '사람'일 뿐이라는
것이다. '잡종개'나 '더러운 씨'가 아니고. 네가 괴로움을 견딜 수 있게, 괴로운
현실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굳은 마음을 지니기를 빈다.

하지만 단목다루야. 그 모든 것이 사람을 위하고 아끼는 마음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란다. 언제나 그 세 가지 - 굳은 마음과 남을 위하는 마음, 그리고
용감함 - 를 품고 몸은 잠을 자되 마음은 언제나 깨어 있거라.

나는 언제나 너와 함께 할 것이며 너를 위해 빌 것이다.


게시일시: 2000/09/27 오전 8:47
Email:    게시자: 비천사랑
제목: 비천무를보며시를쓰다..  

안녕하세요 혜린님 저는 비천무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비천무에 대한 사이트를
전부 돌아다니며 그림다운을 받을정도로 비천무를 넘넘 사랑하는하는 소녀입
니다 나름대로 비천무를 보며 느낀점을 시로쓰기도 하구요 저는요 시쓰는게
취민데요 혜린님의 작품 비천무를 보니까 감동이 마구 밀려오면서 시가 마구
쓰고 싶은거예요 어설프지만 친구들은 나름대로 괜찮다고 하구요..

비천무 보면서 정말많이 울었습니다 볼때마다 눈물이 앞을가리는거예요 제가
비천무를 너무좋아해서 친구한테 부탁해서 비천무 6권까지 다 집에 사놨어요

요즘에도 매일매일 읽고 있는데 너무 재밌는거 같아요 시는요 제가 다음에
들릴때 적어놓을께요

혜린님이 꼭읽으시길바라며 그만 쓰겠습니다

혜린님 사랑 비천무 사랑


게시일시: 2000/09/28 오전 12:44
Email: kiykiy99@unitel.co.kr   게시자: 이현영
제목: 혜린선생님! 꼭 찾아주세요!  

안녕하셨어요...
부산에 계실때 작업실에 몇번 놀러간적이 있었어요.
선생님은 딱 한번 뵈고요... 호.호.
월성이 친구거든요...
바쁘신줄 알지만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
월성이와 연락이 끊어진지 2년이 다되어 가거든요.
선생님 작업실번호도 바뀌고 월성이 삐삐도 끊어지고,
월성이 어머니댁도 번호가 바뀌어서 연락이 안되었어요.
서울로 간줄도 모르고 한참 걱정했었습니다.
저 그친구 참 많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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