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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 이제 봄입니다
 ▷◁돌베개    | 2017·03·18 21:08 | HIT : 132 | VOTE : 12 |
비록 글 이름은 이렇게 붙였습니다만, “봄이 왔지만 봄이 아니로다.”하는 옛 시 구절을 읊고 싶을 만큼, 지금 한국 땅 안의 분위기는 봄과는 거리가 멀어요. “하지만 우리는 살아가야 하지요(나기브 마푸즈 선생의 소설『미라마르』에 나오는 화자들 가운데 하나가 한 말).”

요즘은『이슈』지(그러니까 종이 잡지)가 나오는 날을 기다리면서 삽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인월> 연재분이 나오는 날을 기다리면서 살지요. 얼마 전에『이슈』4월호를 사서 <인월>을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선생님이『팝툰』에 실으셨던 <인월> 연재분보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선생님의 실력이 여전히 살아 있다는 걸 알아서 기분이 좋아요. 그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부디 이번에는 <인월>을 끝까지 그려 주세요. 저도『이슈』지를 <인월>의 연재가 끝나는 그날까지 꼭 사서 읽겠습니다.

만약『인월』이 단행본으로 나오면, 꼭 그 사실을 알려주세요. 제가 지금『불의 검 애장판』전권을 사서 책꽂이에 꽂아두고 틈만 나면 읽듯이,『인월』도 사서 읽고 제 책꽂이에 꽂아두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인월』을 권할 거예요. 진담이고 진심입니다.

오늘은, 이번에는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부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세요. 요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한반도 위에 떠다니는데, 그것들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소식은 다음에 쓰는 편지에 담아서 보내드리겠습니다.

- 한 때는 ‘나는 그림을 잘 그리고, 이야기도 잘 만들어.’하고 생각했으나, 학원에서 만화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면서 그런 생각이 산산조각 나고, 자괴감이 들고, 열등감에 시달리는, 선생님의 독자 돌베개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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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선생님 - 상 받으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돌베개 16·07·29 156
122   ▷◁선생님 - 선생님이 그리신 새 단편을 읽었습니다  ▷◁돌베개 16·08·14 175
121   ▷◁선생님 - 선배 작가님한테 인정받고 상도 타신 것을 축하합니다  ▷◁돌베개 16·08·31 176
120   ▷◁선생님 - 이 현실을 어떻게 견디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돌베개 16·11·29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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