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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혜린님..
 혜영  | 2005·07·03 21:25 | HIT : 1,125 | VOTE : 82 |

정말, 너무나도 우연히 이곳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엔, 학교숙제로 한국을 소개하는레포트를 작성하기위해 자료조사차
다음에서 검색했더랬죠.. 여기저기 기웃거리고있는데, 아 글쎄
저어기 아래쯤 '불의검'이라는글자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그게무어란말입니까.. 뮤지컬불의검.. 아아.... 그때의 감동을 어줍짢은 말로써
다 표현할수 없음을 용서해주세요..
정말 너무나도 우연입니다.. 이런우연이 다 있을까요.. 그건다 저를 혜린님의 곳에
이끌기위함이 아니었는지..하고 멋대로 생각해봅니다..

처음에 혜린님 작품을접한건, 막 만화책에 빠지기 시작한 중2때였습니다.
그때, 뭣모르고 반아이들이 빌려오던 일본 만화책들속에서 불의검만이 순수 한국의 그것이었습니다.
처음엔 단지 있으니 본다 식의 그것이었던것이, 이제는 없으면 찾아서라도 본다 고 되어버렸던걸요....
불의검 완결을 제가 얼마나 오랫동안 기다렸었던지....
중2때이후로 만화책을 많이 접하게 된후 책방에 갈때마다 불의검자리를 한번씩 힐끔거리곤 했습니다. 그리고, 왠지 잊어버렸다 싶으면 다시금 나온것까지 죄다 빌려 읽기를 몇번... (아아.. 여기서 밝히지만 죄송합니다.. 그땐 어렸고 돈이라는 개념이 내것이 아닌 부모님것 이라는게 다였기에, 책을 사야한다는 것보다는 싼값에 볼수있다는쪽의 유혹이 강해 그만 빌려보고 말았습니다..)

몇번이나 책을읽고읽고 또읽고 한끝에 , 결국, 완결은 보지못한채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유학2년째.. 이제서야 불의검 완결소식과함께 뮤지컬화된다는 소식까지 들었습니다. 아아..정말이지.. 너무나도 기쁩니다. 마치 제 일 처럼..

소설속의 주인공들, 전부 전왜 미워할수 없는걸까요..
다들 각자의 사정이 있고, 그걸 전부 엮어나가면서도 그 뛰어난 심리표현과 구성력, 그리고 이런 딱딱한 말들로는 표현할수없는, 가슴으로 느끼는 그무엇..
전 감히 느꼈다고 얘기하고싶습니다..
다른 여느 만화책들이 주로 그러하듯, 가볍게 엮어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더 마음에 와닿았는지도 모릅니다.

아아.. 제짧은 어휘력을 용서하세요.. 도저히 이 감격을 제대로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 전권 읽고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 당장은 이루어질수 없을것같습니다.. 이럴때 타지는 불편하군요..
하지만, 곧 방학하면 한국으로 달려가겠으니 그땐 제게 읽을수있는 기쁨을 허락해주세요..

마지막으로 , 저에겐 우연같은 이야기ㅡ
김혜린님이 작품을 쓰시기 시작한 년수가, 제가 태어난 년수입니다.
물론 혜린님팬분들속에 저와같은분들이 수도없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저는 유독 그 83년이라는년이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표현하자면, 혜린님의 작품을 읽기위한 년도 ..랄까요- 억지도 이런억지가 없지요..^^;
이렇게라도 연결짖고싶음을 알아주세요..

짧은 글재주를 더이상 이어갈 자신이 없습니다.
단지, 혜린님의 작품들이 언제까지고 지속되길 바랄뿐입니다.
건필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구요..(여담입니다만, 년도를 생각하다가 혜린님의 나이까지 생각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언제까지고 음지속의 팬이 되어 혜린님의 작품세계를 널리널리 알리겠습니다.
자주는 못되더라도 , 방문하겠습니다.
한번쯤은 직접 뵙고싶다는 욕심과함께..


-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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